여름철 벌레 퇴치에 좋은 식물 3가지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이제 밖에 나가면 벌써 날벌레들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날이 더워질수록 날파리나 모기 등 해충으로 받는 스트레스가 심해질텐데요, 

오늘은 집안의 벌레를 예방 및 퇴치할 수 있는 효과를 지닌 식물 3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벌레들은 대부분 향에 민감하기 때문에 방향제나 식물로 어느정도 퇴치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벌레 퇴치에 효과가 있는 식물로는 구문초나 페퍼민트, 바질 등이 있습니다. 

 

구문초(로즈제라늄)

구문초(로즈제라늄)는 잎과 줄기에서 모기가 싫어하는 향을 뿜어내어 모기가 잘 다가오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꽃이 아름답고 상쾌한 향이 나기 때문에 키우기에 좋습니다. 

 

페퍼민트

허브의 한 종류인 페퍼민트 또한 시원한 향으로 모기가 싫어하는 향을 지녔습니다. 

키우는 방법 또한 굉장히 간단한데요, 겉 흙이 말라보일 때 충분히 물을 주기만 하면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또한 페퍼민트는 차로도 즐겨마시는 허브 종류이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아 키우기 좋습니다.

 

바질

음식으로의 활용도도 높은 바질은 향이 강해 모기와 파리를 퇴치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바질잎의 추출물로 스프레이 구충제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잎을 물에 끓여 보드카와 섞어 벌레를 예방하고 싶은 곳에 뿌리면 해충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이러한 식물들을 활용하여 여름철 벌레 고민을 줄이고, 봄여름을 맞아 푸릇한 인테리어도 시도해보세요.

 

 

추가로 배수구에서 올라오는 악취나 벌레들이 고민이시라면,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끓인 물을 충분히 부어주세요. 

뜨거운 물이 흘러가면서 배수구 안쪽에서 번식 중이던 해충의 알이나 애벌레를 제거하고 소독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관리 후에도 하수구 깊은 곳에서 나는 악취로 고민이시라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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